우미건설 '군산신역세권 우미린 센텀오션' 견본주택 오픈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종합부동산회사 우미건설이 전북 군산신역세권 D-2블록에 들어서는 '군산신역세권 우미린 센텀오션' 견본주택을 8일 열고 분양에 나섰다.

청약 일정은 12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청약, 22일 2순위 접수로 이어진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견본주택 관람을 예약제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우미린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며, 평면과 인테리어 등도 VR로 관람할 수 있다.

군산신역세권 우미린 센텀오션은 지상 최고 25층 8개동 전용면적 84~101㎡ 660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404가구 ▲95㎡ 34가구 ▲101㎡ 222가구다.

서해와 접해 있어 일부 가구에서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할 수 있고 금강시민공원과 금강체육공원, 강변 산책로 등 공원이 많아서 풍부한 녹지도 누릴 수 있다.

군산신역세권 중심상업용지와 바로 인접해 있어서 향후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더욱 용이해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도 있다.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조망은 물론 채광과 통풍도 우수하다. 일부 가구는 테라스 특화설계를 적용해 소비자의 취향까지 반영했다.

부동산114의 '2021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9위를 차지한 우미린은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선호하는 부대시설을 이번 단지에도 반영했다.

주차장은 지하(근린생활시설 주차장 제외)에 배치하고 차가 없는 지상공간에는 녹지, 조경시설, 그리고 커뮤니티시설인 카페 '린' 등이 조성됐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실내체육관(하프코트), 피트니스 클럽, 실내 골프연습장 등이 마련됐다.

조망을 누릴 수 있는 최상층 게스트하우스와 독서실(남·여), 작은도서관 등 입주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한편, 군산신역세권 택지지구는 108만1821㎡ 규모에 공동주택과 공원, 상업, 교육 등의 시설이 갖춰진다. 공동주택 6600여 가구이며 계획 인구는 1만8000여명에 달한다. 서해안고속도로 군산IC, 금강로 등 광역도로망도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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