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2022년 어촌뉴딜사업' 3곳 선정..430억원 확보

조근영 2021. 12. 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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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은 '2022년 어촌뉴딜사업' 신규 대상 항에 3개소가 선정돼 2024년까지 사업비 430억원 규모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2019년 4개소(만재항, 생낌항, 진리항, 하우리항), 2020년 5개소(다물대둔항, 당사항, 오도항, 재원항, 추포항), 2021년 2개소(우목항, 왕바위항), 2022년 3개소(병풍보기항, 옥도항, 홍도2항)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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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재도항 [신안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신안군은 '2022년 어촌뉴딜사업' 신규 대상 항에 3개소가 선정돼 2024년까지 사업비 430억원 규모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2019년 4개소(만재항, 생낌항, 진리항, 하우리항), 2020년 5개소(다물대둔항, 당사항, 오도항, 재원항, 추포항), 2021년 2개소(우목항, 왕바위항), 2022년 3개소(병풍보기항, 옥도항, 홍도2항)가 선정됐다.

전국 최다인 총 14개소(1천845억원)로 지역밀착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방파제, 선착장 등), 지역특화사업,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한다.

신안군 어촌뉴딜사업의 구체적인 성과로는 전국 최초로 준공한 만재도가 대표적이다.

만재도는 총사업비 77억원으로 접안시설, 선착장, 산책로를 정비해 목포에서 만재도까지 쾌속선 운항 시간 당초 5시간 40분에서 2시간 10분으로 단축하는 교통 혁명을 가져왔다.

현재는 관광객과 낚시객 방문이 크게 늘어 섬 전체가 활기가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안군은 관내에 국가어항 4개소(전남의 13%), 지방어항 13개소(전남의 15%), 소규모 항·포구는 198개소(전남의 23%)가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비해야 할 대상 항이 190여 개소가 남아있어 어촌뉴딜사업을 지속해서 확대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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