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운용사들 "비트코인 가장 먼저 조정받는다..개인투자 위험"

박형기 기자 2021. 12. 8. 15: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적 자산 운용사들은 내년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가 가장 먼저 조정 받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 보도했다.

나티시 투자운용이 전세계 펀드 매니저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나티시 투자운용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75%가 "2022년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가장 먼저 조정을 받을 것이며, 비트코인은 개인에게 적당한 투자처가 아니다"고 대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News1 DB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세계적 자산 운용사들은 내년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가 가장 먼저 조정 받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 보도했다.

나티시 투자운용이 전세계 펀드 매니저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나티시 투자운용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75%가 “2022년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가장 먼저 조정을 받을 것이며, 비트코인은 개인에게 적당한 투자처가 아니다”고 대답했다.

설문에 응한 28%가 현재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다고 답했다.

설문에 참여한 40%는 중앙은행이 결국 암호화폐를 규제해야 하지만 암호화폐를 합법적인 투자 수단의 인식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10월과 11월에 시행됐으며, 여러 국가의 500개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 중에는 일부 중앙은행도 포함돼 있다. 이들이 관리하는 자산은 약 12조3000억 달러에 달한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