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안성열 교수, 장기기증 생명나눔 공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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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명지병원은 안성열 신경외과 교수가 8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의 '생명나눔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인성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은 명지병원을 방문해 안 교수에게 직접 상을 수여했다.
안 교수는 장기기증 활성화 위원으로 활동하며 의료진 간 협업을 이끌고, 뇌사 추정자 발굴 및 보호자 기증면담 연계를 통해 생명나눔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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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명지병원은 안성열 신경외과 교수가 8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의 ‘생명나눔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생명나눔 공로상은 장기기증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의료진을 격려하고 생명나눔에 대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이날 문인성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은 명지병원을 방문해 안 교수에게 직접 상을 수여했다.
안 교수는 장기기증 활성화 위원으로 활동하며 의료진 간 협업을 이끌고, 뇌사 추정자 발굴 및 보호자 기증면담 연계를 통해 생명나눔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성열 교수는 “뇌사자와 유족들에게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장기와 조직 기증을 통해 기증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더 많은 생명을 잇는 아름다운 일”이라며 “장기이식 대기자의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기증자 수를 늘리기 위해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명지병원은 지난 2004년 장기이식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이래 각종 장기이식 수술을 활발하게 시행하면서 이식 환자를 위한 병동을 별도로 운영 중이다. 지난 2016년부터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뇌사자관리 업무 협약 및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고 장기 및 조직 기증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안경진 기자 realglasse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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