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24시] 창원시, 창원중앙역에 수소충전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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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창원중앙역 공영주차장에 고성능 국산 수소충전소가 건립된다.
창원시민의 수소차 이용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창원시는 8일 창원중앙역 공영주차장에서 창원의 6번째 수소충전소인 사림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 허성무 창원시장과 이호중 낙동강유역환경청장, 조현준 경남도 산업혁신국장, 구영모 한국자동차연구원 수소모빌리티연구 본부장, 충전시스템 제작업체인 권환주 광신기계공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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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처 집 앞에 시너 뿌린 50대 체포
(시사저널=이상욱 영남본부 기자)
경남 창원시 창원중앙역 공영주차장에 고성능 국산 수소충전소가 건립된다. 창원시민의 수소차 이용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창원시는 8일 창원중앙역 공영주차장에서 창원의 6번째 수소충전소인 사림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 허성무 창원시장과 이호중 낙동강유역환경청장, 조현준 경남도 산업혁신국장, 구영모 한국자동차연구원 수소모빌리티연구 본부장, 충전시스템 제작업체인 권환주 광신기계공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사림충전소는 국내 최초로 역사시설에 구축되는 수소충전소다. 창원시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사림충전소 구축을 추진했으며, 도시계획 변경과 충전시스템 입찰, 기술검토, 구축공사, 충전시스템 점검·테스트를 실시했다. 이곳은 국산 상용압축기가 설치된 고성능 충전시스템이 구축돼 시간당 수소승용차 8대를 연속 충전할 수 있다. 이처럼 수소충전 대기 불편이 개선돼 안정적인 수소충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허 시장은 "기초지자체 최대 규모의 수소차 보급에 걸맞은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수소차 이용 시민에게 편리하고 빠른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성능이 대폭 향상된 사림충전소를 건립했다"며 "국내 최초로 역사시설 내 수소충전소를 건립해 국내 수소충전소 구축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창원시, 메타버스로 창원 환경영화제 개최
경남 창원시는 오는 11, 12일 MBC경남 메타버스홀에서 제14회 창원환경영화제를 개최한다.
8일 창원시에 따르면, 상영작은 《66m》《알바트로스》등이다. 이는 지구의 환경 문제를 다룬 국제 환경 영화다. 시민들은 다큐 2편(청사포, 물길은 변한다 등)과 강의 1편(기후 변화와 생물 다양성) 등 환경 관련 다양한 콘텐츠도 관람할 수 있다.
영화제는 메타버스라는 가상 공간에 지구 환경 문제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를 실은 플랫폼에서 펼쳐진다. 창원시는 창원 환경영화제 전용 도메인에 7개 상영관을 탑재했는데, 시민들은 시간대별 상영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개막작인 《66m》는 해수면 상승이 전 세계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는 영화다. 이는 2100년에 이르면 해안의 모습은 지금과는 다를 것이며, 앞으로 닥칠 위험에 대응하는 방법과 인간은 지구를 어떻게 보호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남기는 작품이다.
《알바트로스》는 집단으로 폐사해 버린 알바트로스 무리를 보고 인간이 일으키는 환경 오염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만든다. 《푸드파이터》는 세계적인 유명 세프와 대규모 요리 이벤트를 기획하고, 호주 정부에 실효성 있는 정책을 촉구하는 등 음식물 쓰레기 문제에 맞서는 여전사 '로니 칸'의 동선을 따라간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올해 개최하는 국제적인 환경 영화에서 자연과 인간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문제 의식을 공유하고, 지구의 환경 문제를 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되기 바란다"며 "창원이 세계적인 기후환경 선도도시가 되기 위해 기후 위기 극복과 저탄소 실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전처 집 앞에 시너 뿌린 50대 체포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이혼한 아내 집에 찾아가 인화물질을 뿌린 혐의(방화예비)로 50대 A씨를 체포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9시 30분께 창원시 의창구에 사는 전 아내 B씨를 찾아가 대문 밖에서 시너를 복도 등에 뿌린 혐의를 받는다.
현장을 목격한 아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대문 밖에 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가정불화 등의 이유로 이혼한 것에 앙심을 품고 술을 마신 상태에서 이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후 신병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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