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담 "오디션만 한 달, 욕심 차서 연기했다면 캐스팅 안 됐을 것"(공작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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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이담이 '공작도시' 캐스팅 과정을 밝혔다.
12월 8일 오후 진행된 JTBC 새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연출 전창근)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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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배우 이이담이 '공작도시' 캐스팅 과정을 밝혔다.
12월 8일 오후 진행된 JTBC 새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연출 전창근)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이담은 '공작도시'에서 미술관 아트스페이스 진의 도슨트 김이설 역을 맡았다. 여러 사건을 통해 윤재희(수애 분)와 필연적으로 엮이는 인물이다.
이이담은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감독님을 매주 보러 가서 연기를 보여드렸다. 마지막 오디션 전에는 저도 이설이 너무 하고 싶었고, 수애 선배님과 할 수 있는 기회라서 욕심 났다"고 회상했다.
이어 "마지막에는 '내가 이설을 할 수 없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면서 오히려 마음이 편안해졌다. 그냥 집에 가서 맛있는 거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비교적 가벼운 마음으로 연기를 하니까 감독님이 '가장 이설스러웠다'고 이야기해 주셨다. 이후에 캐스팅됐다는 연락을 받았다. 마지막까지 욕심에 차서 연기를 했다면 이 자리에 없을 것 같아서 아찔하다. 그 과정에서 느낀 게 많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전창근 감독은 "말 그대로 몇 주에 걸쳐서 미팅을 걸쳐서 했다. 잘할 것 같은데 너무 잘하려고 하더라. 마지막으로 '이렇게 하면 이 역할 못할 것 같다.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편하게 해라'라고 했다. '못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세게 이야기했는데 바람 쐬고 오더니 너무 잘하더라"며 "무슨 생각을 했냐고 하니까 떨어질 것 같으니까 맥주 한잔해야겠다는 마음으로 했다고 했다. 마음 놓고 하니까 잘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사진=JTBC)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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