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24시] 대구시 "D-클라우드로 예산절감·행정효율 높인다"

김성영 영남본부 기자 2021. 12. 8. 15: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가 통합 행정정보시스템인 'D-클라우드'를 통해 행정정보시스템 구축 예산 절감과 운영 효율화를 동시에 꾀하고 있다.

8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시는 지난 2016년부터 6년 간 총 54억원을 들여 대구형 클라우드 시스템인 'D-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시, 내년 국비 7조3152억원 확보
계명대 GTEP, '2021 메가쇼 시즌2'서 맹활약
DGB금융그룹, 계열사 성과평가에 ESG 반영

(시사저널=김성영 영남본부 기자)

대구광역시청 ⓒ시사저널 김성영

대구시가 통합 행정정보시스템인 'D-클라우드'를 통해 행정정보시스템 구축 예산 절감과 운영 효율화를 동시에 꾀하고 있다.

8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시는 지난 2016년부터 6년 간 총 54억원을 들여 대구형 클라우드 시스템인 'D-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 'D-클라우드 구축사업'은 1990년대 초 행정 정보화 태동기에 설계된 공공기관 내 전산환경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는 디지털 대혁신 사업이다.

대구시는 정부의 클라우드컴퓨팅법 시행에 맞춰 기존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 작업을 단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2016년부터 올해까지 2차에 걸쳐 총 78종의 기존 정보시스템을 D-클라우드 시스템으로 편입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D-클라우드 시스템 구축으로 향후 정보시스템 구축 예산을 크게 절감하고, 행정정보시스템 운영의 효율화도 동시에 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이 완료되는 오는 2025년까지 모든 정보시스템을 D-클라우드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분야별 예산 분포 자료 ⓒ대구시 제공

◇ 대구시, 내년 국비 7조3152억원 확보

대구시의 내년 국비 총 규모가 처음으로 7조원을 넘어섰다.

8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시가 확보한 내년 국비는 총 7조3152억원이다. 이는 올해보다 7952억원(12.2%) 이 더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2018년 이후 5년간 1조9793억원(37%)이 늘어났다.

분야별로 투자사업에서 처음으로 4조원대를 넘어서며 4조133억원을 확보했다. 이어 복지예산 2조1857억원, 보통교부세 1조1162억원이다.

권영진 시장은 "내년 국비 7조원 초과 확보로 대구 산업구조 혁신 2단계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계명대 GTEP학생들이 '메가쇼 2021 시즌2'에 협력업체 (주)우수와 함께 참가, 1000만원의 매출 실적을 올렸다. ⓒ계명대학교 제공

◇ 계명대 GTEP, '2021 메가쇼 시즌2'서 맹활약

청년 무역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인 계명대 GTEP사업단 학생들이 최근 국내 박람회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8일 계명대학교에 따르면, 계명대 GTEP사업단 학생들은 협력업체인 ㈜우수와 지난달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메가쇼 2021 시즌 2'에 참가해 상품 홍보·판매·바이어 상담을 진행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사업단 학생들은 4일간 협력업체 제품 홍보를 통해 무릎보호대 등 1000만원 상당의 상품을 판매하는 실적을 올렸다. 또 OEM과 위탁판매 등 바이어 계약 문의도 이끌어 냈다.

국내 최대 소비재 박람회인 메가쇼에는 연간 45만여 명의 방문객과 9만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했다. 

DGB대구은행 제2본점 ⓒDGB대구은행 제공

◇ DGB금융그룹, 계열사 성과평가에 ESG 반영

DGB금융그룹이 계열사 ESG경영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DGB금융그룹은 자체 ESG경영협의회를 통해 은행과 비은행 계열사 성과 평가에서 ESG 항목을 단계적으로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그룹은 지난 1차 회의에서 계열사별 ESG 추진 사항을 공유한 바 있다. 이후 2차 회의에선 중장기적으로 전 계열사에 대한 ESG경영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그룹 관계자는 "그룹은 올해 지속성장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져 나가기 위해 ESG비전을 새롭게 제정했다"면서 "전 계열사로 ESG 성과평가를 확대해 ESG경영을 내재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시사저널(http://www.sisajournal.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