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홍 농진청장, 취임 후 첫 행보 '농업인 단체와 소통'

농촌지도자중앙회 임원과 간담회.."치유농업 산업기반 확대할 것"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왼쪽 세 번째)이 8일 수원시 농민회관에서 열린 '한국농촌지도자 74주년 기념식 및 대한민국 농업대상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제공) 2021.12.8/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세종=뉴스1) 박기락 기자 = 이달 4일 취임한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이 첫 행보로 농업인단체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진청은 박 청장이 8일 경기도 수원 농민회관에서 열린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제74주년 기념식에 참석, 농촌지도자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자리에서 농촌지도자회의 그간의 역할과 주요 성과를 치하하고, 농업‧농촌 현안과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농업‧농촌‧식품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청장은 "디지털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며 "국민건강 증진과 새로운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치유농업 산업기반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kirock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