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잠실 등에 4곳 검사소 확보..주말부터 운영"

예병정 2021. 12. 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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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코로나19 검사량도 역대 최다치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검사소 추가 설치에 나서기로 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8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검사량이 기존에는 5~7만명 정도였지만 최근 14만명이 넘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박 국장은 "검사량이 두배 이상 늘면서 검사 대기 시간도 두배 이상이 됐다"며 "현재 서울맵을 통해 검사소의 혼잡도를 제공하고 있지만 30분 이상 길게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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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화상
[파이낸셜뉴스] 서울에서 코로나19 검사량도 역대 최다치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검사소 추가 설치에 나서기로 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8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검사량이 기존에는 5~7만명 정도였지만 최근 14만명이 넘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박 국장은 "검사량이 두배 이상 늘면서 검사 대기 시간도 두배 이상이 됐다"며 "현재 서울맵을 통해 검사소의 혼잡도를 제공하고 있지만 30분 이상 길게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잠실운동장 등 직영 코로나19 검사소 4곳을 확보해 이번 주말부터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 국장은 "4곳에서 하루 6000명 이상 검사가 가능해 검사량이 늘어날 수 있다"며 "행정안전부와 임시선별검사소 추가 설치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그는 "서울맵을 좀 더 보완해서 대기시간 자체를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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