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 학생들, 시장 노점상 위해 홍보물 제작해 전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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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 무점포, 무간판 노점을 운영하는 상인들을 위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가게를 홍보할 수 있는 명함과 봉투 등을 제작,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충청대에 따르면 이 대학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은 소상공인들이 원하는 바를 학생들이 직접 찾아내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책으로 담아내는 학습 프로그램인 'PBL기반 지역사회 기여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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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 무점포, 무간판 노점을 운영하는 상인들을 위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가게를 홍보할 수 있는 명함과 봉투 등을 제작,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충청대에 따르면 이 대학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은 소상공인들이 원하는 바를 학생들이 직접 찾아내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책으로 담아내는 학습 프로그램인 'PBL기반 지역사회 기여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은 청주 육거리시장에서 수차례에 걸친 현장답사와 인터뷰, 자료수집 등을 거쳐 이달 초 책자를 완성했고, 노점상인들을 위한 명함과 스티커, 봉투, 탁상용 입간판 등을 제작해 상인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학생들에게서 홍보물을 받은 수제 재활용 비누가게는 판매 상품에 어울리는 '자연 담은 비누 한모'라는 가게 이름도 선물 받았다.
학생들을 지도한 조성옥 교수는 "관찰하고, 체험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가는 PBL기반 학습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문제해결 능력과 의사소통능력, 자기관리 능력을 키워갈 수 있다"며 "소상공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PBL기반 지역사회 기여 프로그램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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