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서초 잠원동아 리모델링 사업 수주

정윤형 기자 2021. 12. 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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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서초구 잠원동아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권을 따냈습니다. 

오늘(8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잠원동아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전날 시공사 선정 임시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554표 중 540표를 얻어 현대건설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2002년 준공한 잠원동아아파트는 잠원동 157번지 일대 991가구 규모입니다.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6층~지상 23층 8개 동 1127가구로 탈바꿈합니다. 

현대건설은 단지명을 '디에이치 르헤븐'으로 명명했습니다. 최상층 공간에 140m 길이의 대형 스카이 커뮤니티를 마련해 파노라마 한강뷰를 감상할 수 있고, 단지를 통합하는 750m 길이의 스카이 가든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한편 현대건설은 이번 시공권을 획득함에 따라 올해 누적 수주고를 3조9632억원으로 늘리며 2년 연속 4조 클럽 가입에 다가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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