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연간 GDP 성장률 -3.6%로 하향..10월 경상흑자 급감

이경아 2021. 12. 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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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연간 GDP 성장률이 -3.6%로 더 낮아지게 됐습니다.

일본 내각부 발표에 따르면 도쿄올림픽 기간을 포함한 지난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GDP는 전 분기 대비 0.9% 줄어 2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결과는 일본 GDP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개인 소비를 포함해 공공사업 등의 투자 역시 이전 발표보다 감소 폭이 더 커진 데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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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연간 GDP 성장률이 -3.6%로 더 낮아지게 됐습니다.

일본 내각부 발표에 따르면 도쿄올림픽 기간을 포함한 지난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GDP는 전 분기 대비 0.9% 줄어 2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수치는 지난달 15일 발표한 속보치에서 감소 폭이 0.1%p 더 커진 것으로, 연간으로 환산한 실질 GDP 성장률 역시 -3.0%에서 -3.6%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이런 결과는 일본 GDP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개인 소비를 포함해 공공사업 등의 투자 역시 이전 발표보다 감소 폭이 더 커진 데 따른 것입니다.

한편 지난 10월 일본의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반도체 부품 부족으로 자동차 수출이 크게 줄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재무성은 지난 10월 경상수지 흑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4% 줄어든 1조 1,801억 엔, 우리 돈으로 12조 2천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경상수지 가운데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82.5% 급감했는데 이런 결과는 반도체 부품 부족으로 자동차 수출이 줄어든 반면 수입에 의존하는 원유 등의 가격은 크게 오른 데 따른 것입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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