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김호철 감독, 난파선 기업은행 사령탑 취임.. 김사니 코치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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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대표팀을 이끌었던 김호철 감독이 침몰 중인 화성 IBK깅버은행 알토스의 소방수로 나섰다.
김호철 감독은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리고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하루속히 팀을 재정비해 알토스 배구단이 명문구단으로 다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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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남자배구대표팀을 이끌었던 김호철 감독이 침몰 중인 화성 IBK깅버은행 알토스의 소방수로 나섰다.
기업은행은 8일 비어 있는 감독에 김호철 감독을 선임했다. 김호철 감독은 오는 18일 흥국생명전부터 팀을 이끈다. 김호철 감독은 2023/2024시즌까지 계약했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은 9일 KGC인삼공사, 15일 GS칼텍스전은 안태영 감독대행 체제로 치른다.
김호철 감독은 세터 출신으로 선수 시절 소속팀 우승은 물론, 국가대표 감독으로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등 선수와 지도자로서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구단 관계자는 “김호철 감독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팀워크와 소통을 통해 선수 특성에 맞게 훈련을 하는 감독”이라며 “앞으로 수평적 소통과 팀워크를 토대로 올바른 배구단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적합한 감독이라고 판단했다”고 했다.
이어 “김호철 감독의 리더십과 다양한 경험은 구단을 빠르게 재정비하고 정상화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호철 감독은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리고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하루속히 팀을 재정비해 알토스 배구단이 명문구단으로 다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호철 감독은 선수 시절 금성통신, 현대자동차써비스 및 멕시카노 파르마, 시슬리 트레비소, 스키오 스포르트에서 활약했다. 지도자로서 이탈리아리그에서 활약했고 국내에서는 현대캐피탈, 러시앤캐시 및 남자배구대표팀 감독을 역임했다.
기업은행은 감독대행을 맡으면서 ‘폭언 논란’을 일으켰던 김사니 코치의 사퇴 의사를 수용했다. 이에 따라 김사니 코치는 구단을 떠나게 됐다.
사진=한국배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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