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놀람" 5년만 돌아온 수애, '공작도시'로 선보일 반전[종합]

안윤지 기자 입력 2021. 12. 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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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애가 5년 만에 돌아왔다.

충격과 반전을 가득 안은 '공작도시'가 또 다른 상류층 얘기를 선보일지 주목된다.

수애는 "배경은 상류층이지만 거기서 일어나는 사건들은 누구나 겪어봤을 편견, 불평, 욕망을 얘기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학주도 "난 학창시절에 역사 공부를 하면 야사에 관심이 많았다. 진실이 아닐 수도 있지만 정사보단 야사를 재밌어했던 거 같다. '공작도시'에도 이런 흥미로운 디테일이 있다. 훨씬 재밌을 것"이라고 자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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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배우 이학주, 이이담, 전창근 감독, 배우 수애, 김강우가 8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JTBC 새 수목극 '공작도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민국 정재계를 쥐고 흔드는 성진그룹의 미술관을 배경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치열한 욕망을 담은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드라마 '공작도시'는 오늘(8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JTBC 2021.12.08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수애가 5년 만에 돌아왔다. 충격과 반전을 가득 안은 '공작도시'가 또 다른 상류층 얘기를 선보일지 주목된다.

8일 오후 JTBC 새 수목드라마 '공작도시'는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전창근 감독, 수애, 김강우, 이이담, 이학주가 참석했다.

'공작도시'는 한민국 정재계를 쥐고 흔드는 성진그룹의 미술관을 배경으로, 대한민국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여자들의 욕망을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전창근 감독은 "너무 유명하고 좋은 분과 같이 한게 영광이다"라며 "같은 소재라고 해도 출연하는 배우와 작가가 다르면 다를 거 같다. 배경은 상류층으로 하고 있지만 그쪽에 있는 사람의 생활 묘사는 아니다. 그런 모습을 추구하고 동경해서 성공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수애는 "배경은 상류층이지만 거기서 일어나는 사건들은 누구나 겪어봤을 편견, 불평, 욕망을 얘기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강우는 "지금까지 재벌가, 상류층 얘기를 다루면 등장 인물들이 비밀스럽다. 자기 욕망을 비밀스럽게 뒤로 감추고 표현한다. 우리는 과감없이 다 드러낸다. 이게 이 드라마의 매력이다. 사실은 이런 걸 더 보고 싶어 하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나름대로 여러 인물을 혼합해봤다. '만약 설정이 이렇다면 이런 패턴의 연기할 것'이란 생각을 벗어나고자 했다. 부드러울 땐 부드럽고 강할 땐 강한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했다"라고 털어놨다.

배우 이학주, 이이담, 전창근 감독, 배우 수애, 김강우가 8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JTBC 새 수목극 '공작도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민국 정재계를 쥐고 흔드는 성진그룹의 미술관을 배경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치열한 욕망을 담은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드라마 '공작도시'는 오늘(8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JTBC 2021.12.08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김강우, 수애가 8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JTBC 새 수목극 '공작도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민국 정재계를 쥐고 흔드는 성진그룹의 미술관을 배경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치열한 욕망을 담은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드라마 '공작도시'는 오늘(8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JTBC 2021.12.08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이이담은 "김이설을 준비하는 과정도 그렇지만 촬영 내내 부담감은 크게 있었다. 그런데 걱정이나 긴장감이 있었기 때문에 촬영을 잘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내가 생각했을 때 이서는 무슨 생각하는지 모르겠고 궁금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그래서 궁금하게 만드는 매력을 지닌 나 또한 궁금해하길 바란다"라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학주도 "난 학창시절에 역사 공부를 하면 야사에 관심이 많았다. 진실이 아닐 수도 있지만 정사보단 야사를 재밌어했던 거 같다. '공작도시'에도 이런 흥미로운 디테일이 있다. 훨씬 재밌을 것"이라고 자부했다.

전 감독은 "욕망에는 대가와 책임이 따른다. 욕망이 강해서 개인 능력으로 이뤘을 때 내가 잘난 거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개인 역량도 맞지만 결과물은 타인이 인정해줘야 한다. 혼자 힘만으로 모든 게 이뤄지는 건 없고 본인 스스로의 책임과 댓가가 따르는 걸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포인트를 짚었다.

수애는 "여자들의 권력 쟁탈전도 관점 포인트인 거 같다. 현장에서 날 선 대립각을 보였다. 김미숙 씨는 전작에서 모녀지간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번 드라마 상관 없이 눈만 보면 무한한 신뢰가 보였다. 김지현 씨 같은 경우엔 나중에 힘 풀고 친구로 만나자고 할 정도로 호흡이 좋았다"라며 "김주령 씨는 존재만으로도 현장이 따뜻했다. 이이담도 굉장한 에너지를 갖고 있다. 밝은 힘과 에너지가 날 자극하지 않았나 싶다"라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전했다.

김강우도 "실제로 다들 유쾌한 분들이다. 여성분들이 캐릭터가 워낙 쎄니까 약간 어깨가 처진 느낌이 있었다. 감독님도 좋았다. 8개월을 촬영했는데 이 시간이 길게 느껴지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수애는 "'공작도시'는 충격적이고 놀라운 반전이 많다. 잘 봐주시길 바란다"라고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한편 '공작도시'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배우 이이담이 8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JTBC 새 수목극 '공작도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민국 정재계를 쥐고 흔드는 성진그룹의 미술관을 배경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치열한 욕망을 담은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드라마 '공작도시'는 오늘(8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JTBC 2021.12.08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이학주가 8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JTBC 새 수목극 '공작도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민국 정재계를 쥐고 흔드는 성진그룹의 미술관을 배경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치열한 욕망을 담은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드라마 '공작도시'는 오늘(8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JTBC 2021.12.08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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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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