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수 "제천음악영화제, 여전히 서울서 이중행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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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장인수씨는 8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서울사무소를 폐쇄하고 모든 서울 인력을 제천으로 옮겨 실질적인 제천영화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민선 7기 제천시가)영화제 사무국을 제천으로 옮겼다고 홍보하면서 실제 사무국은 여전히 서울에서 운영하는 이중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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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장인수씨는 8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서울사무소를 폐쇄하고 모든 서울 인력을 제천으로 옮겨 실질적인 제천영화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민선 7기 제천시가)영화제 사무국을 제천으로 옮겼다고 홍보하면서 실제 사무국은 여전히 서울에서 운영하는 이중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장씨는 "핵심역할을 하는 직원 8명 이상이 서울에 주소를 두고 있는데 이들의 급여와 출장비, 서울사무실 운영비 명목으로 1년에 약 10억원을 쓰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당선하면)영화제 운영을 연기예술학과와 광고홍보과, 저널리즘스쿨을 보유한 세명대에 맡기겠다"면서 "지역 대학 발전과 지역문화 부흥, 지역경제 활성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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