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병상대기자 400~500명 수준..한때 120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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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에서 하루 2000명대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병상을 배정받지 못하고 대기하던 시민이 일시적으로 1200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8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2주 전부터 2000명대 확진자가 나오다보니 병상 배정 대기자가 많게는 1200명까지 올라가기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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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8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2주 전부터 2000명대 확진자가 나오다보니 병상 배정 대기자가 많게는 1200명까지 올라가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 국장은 "지금은 400~500명 사이로 유지되고 있다"며 "재택치료나 병상 배정을 위해 재택 대기하는 사람들 중 사망자가 발생했다. 환자가 많기 때문에 최대한 우선적으로 병상을 늘리는 부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병상 배정을 즉시 받지 못하고 기다린 시민들 중 상당수는 요양병원이나 시설에 있는 고령층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이 기존에 1개 270병상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최근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을 5곳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재택치료 대상자와 병상 대기자의 관리를 의료기관도 최근 34곳에서 51곳으로 확대했다. 가정에 머물고 있는 확진자의 대면 관리를 위한 코로나19 외래진료센터는 2곳에서 운영을 시작했으며 추후 8곳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박 국장은 "서울의료원에서 재택 환자 전용 응급센터를 13일부터 운영할 것"이라며 "병상 대기자, 재택치료자 중 응급치료자는 우선적으로 이곳에서 진료를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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