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첨단업종 중심지라 불러다오'..음성군 투자유치 성과

윤원진 기자 2021. 12. 8. 15: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음성군이 민선 7기에만 8조4000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하며 충북 경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올해만 4조30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며 민선 7기 투자유치 목표를 3년 만에 달성했다.

군은 경제적 파급효과와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큰 5개 신성장동력산업 등 첨단 업종 앵커 기업 유치에 노력했다.

군은 대규모 투자를 성사해 53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하며 지역경제 선순환의 마중물로 삼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선 7기 3년만에 8조4000억 투자유치 목표 달성
반도체·태양광·바이러스 치료제 등 첨단기업 유치
지난 6월18일 충북도청에서 음성군과 DB하이텍 관계자가 투자 협약을 하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음성군 제공)2021.6.18/© 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이 민선 7기에만 8조4000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하며 충북 경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올해만 4조30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며 민선 7기 투자유치 목표를 3년 만에 달성했다.

군은 경제적 파급효과와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큰 5개 신성장동력산업 등 첨단 업종 앵커 기업 유치에 노력했다.

그동안 음성은 첨단 업종에서 소외됐다는 지적이 많았는데, 이제는 어엿한 첨단 업종의 중심지가 됐다.

성본산단에는 외국인 투자 지역을 조성하면서 ㈜DB하이텍 등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공급망도 마련하고 한화솔루션㈜과 태양광 모듈공장 증설도 이뤄냈다.

주름용필러와 보톡스, 바이러스 치료제를 생산하는 ㈜바이오플러스, 반도체 세라믹 제품을 생산하는 ㈜메카, 체외진단용 시약을 만드는 ㈜강동그룹, 원료의약품 사업 확장과 신약후보 물질을 개발하는 ㈜국전약품, 국내 첨단물류센터를 구축하는 쿠팡 등도 유치했다.

신 수도권 배후도시라는 입지 조건을 살려 기본 인프라인 산단 조성의 전략적 추진으로 이 같은 성과를 끌어냈다.

군은 대규모 투자를 성사해 53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하며 지역경제 선순환의 마중물로 삼고 있다.

투자유치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정착으로 2030 음성시 건설을 단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음성군은 지역내총생산(GRDP) 도내 2위, OECD 기준 고용률 도내 1위, 청년고용률 도내 1위·전국 3위를 기록 중이다.

blueseek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