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시화MTV 반달섬에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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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 시화MTV(시화멀티테크노밸리)의 인공섬인 반달섬에 글로벌 브랜드 호텔 '노보텔 앰배서더'가 들어선다.
안산시는 8일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 ㈜MTV 반달섬 씨세븐개발과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는 호텔을 건립해 운영하며, MTV반달섬씨세븐개발은 반달섬 내 호텔, 레지던스, 상업시설 등에 7천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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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유입, 연인원 1만명 고용창출 효과 기대
경기 안산시 시화MTV(시화멀티테크노밸리)의 인공섬인 반달섬에 글로벌 브랜드 호텔 '노보텔 앰배서더'가 들어선다.
안산시는 8일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 ㈜MTV 반달섬 씨세븐개발과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는 호텔을 건립해 운영하며, MTV반달섬씨세븐개발은 반달섬 내 호텔, 레지던스, 상업시설 등에 7천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호텔 건립 사업 과정에서 필요한 인력을 안산시민으로 우선 채용하고, 공사 장비와 자재도 지역 물품을 우선 사용한다는 내용도 협약서에 담았다.
시는 글로벌 브랜드 호텔 유치로 관광객 유입과 마이스 산업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화MTV 반달섬 개발 사업은 인공섬(5만8천㎡)과 인접 육지부(12만㎡) 등 46필지에 2024년까지 민간자본을 투입해 생활형 숙박시설(레지던스), 상업시설, 관광호텔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시는 호텔 유치 협약과 별도로 사업 부지 4만9천㎡에 2552세대 규모의 레지던스를 짓는 현대건설 등과도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호텔 유치를 시작으로 반달섬이 두바이의 '팜 아일랜드'처럼 수도권을 대표하는 관광·레저산업의 랜드마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파급 효과가 큰 만큼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 이준석 기자 lj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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