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랄 "'미우새' 출연 후 엄마 인기 어마무시, 진짜 방송인 같아" (컬투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유튜버 랄랄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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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유튜버 랄랄이 '쇼단원 소리질러~!!'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이런저런 도전을 많이 하시는 아티스트다. '컬투쇼'는 어떻냐? 오면 편하냐?"고 묻자 랄랄이 "너무 편하고 너무 재밌다. 솔직히 라디오가 제일 잘 맞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후 한 청취자의 '민트초코 붕어빵' 사연에 김태균이 "저는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은 좋아하다. 민초파다"라고 말하자 랄랄도 "저도 민초파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태균이 "뜨겁게 먹는 민트초코는 상상이 안 된다. 맛이 없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랄랄은 어떤 음식 좋아하냐?"고 묻자 랄랄은 "물고기 좋아한다. 해산물을 좋아한다. 그래서 팬들 이름도 미꾸랄지다"라고 답했다.

"랄랄 씨, 어머니는 잘 지내고 계시냐? 텐션이 어머니께 물려받으신 것 같다. 어머니가 너무 재밌고 좋더라"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 랄랄은 "'미우새' 나간 후 엄마의 인기가 어마무시하다. 엄마랑 저랑 딱 한 번 출연했는데 난리가 났다. 엄마가 저를 혼내시는 게 재밌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이 "사람들이 알아 보시냐?"라고 묻자 랄랄은 "엄마가 진짜 방송인 같다. 사람들이 알아보면 안녕하세요? 하면서 그냥 지나가는 게 아니라 큰 목소리 웃으며 저 맞아요. 모른 척 해주세요 하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