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 "수애와 부부 호흡 좋아, 절절+달달 멜로 하고 싶었는데.."(공작도시)

박정민 2021. 12. 8. 14: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수애, 김강우가 부부로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김강우는 "수애 씨와 같은 영화에 출연했는데 붙는 신이 없어서 아쉬웠다. 인연인 것 같다. 이번 드라마에서 부부로 연기 호흡을 맞췄는데 절절하거나 달달한 멜로를 하고 싶었다. 대본이 나올 때마다 '이번엔 있겠지?' 이런 게 반복됐다. 마지막엔 있겠지 했는데 아쉽게도"라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정민 기자]

배우 수애, 김강우가 부부로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12월 8일 오후 진행된 JTBC 새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연출 전창근)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전창근 감독, 수애, 김강우, 이이담, 이학주가 참석했다.

김강우는 "수애 씨와 같은 영화에 출연했는데 붙는 신이 없어서 아쉬웠다. 인연인 것 같다. 이번 드라마에서 부부로 연기 호흡을 맞췄는데 절절하거나 달달한 멜로를 하고 싶었다. 대본이 나올 때마다 '이번엔 있겠지?' 이런 게 반복됐다. 마지막엔 있겠지 했는데 아쉽게도"라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보통의 부부처럼 싸우고 화해의 반복이다. 조금만 더 애절했으면, 달달한 멜로가 있었다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다. 회상 신에선 달달했는데 길지 않다"고 웃었다.

또 김강우는 수애와 호흡에 대해 "좋았다. 어떻게 보면 어려웠다. 저희는 솔직하다. 상처를 주면서 다음 날 또 잘 풀리고 아무렇지 않게 생활한다. 그래서 그 강도를 조절하기 어려웠다. 주고받는 게 잘 돼서 재밌었다"고 밝혔다.

수애는 남편 정준혁 역을 맡은 김강우에게 "이 역할을 강우 씨가 해줘서 너무 감사했다. 200% 역할을 다 해냈다. 저와 호흡은 말할 것도 없고 극에 강우 씨 기여도가 굉장히 크다"고 칭찬했다.

한편 ‘공작도시’는 대한민국 정재계를 쥐고 흔드는 성진그룹의 미술관을 배경으로, 대한민국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여자들의 욕망을 담은 파격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사진=JTBC 제공)

뉴스엔 박정민 odul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