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최용섭 교수, 한국정치학회 논문 부문 '학술상'

권현수 기자 2021. 12. 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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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는 최근 국제관계학과 최용섭(사진) 교수가 국제 학술지 '계간 제3 세계(Third World Quarterly)'에 게재한 논문 '분단 블록의 극복과 그 한계: 그람시 이론을 통한 한국 사회구성체 분석(Overcoming the division bloc and its limitations: a Gramscian approach to South Korean social formation'(2020년 41권 10호)이 '2021년 한국정치학회' 논문 부문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최 교수는 논문에서 이탈리아 사상가인 안토니오 그람시의 헤게모니 및 역사적 블록 개념을 활용해 한국의 사회구성체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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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는 최근 국제관계학과 최용섭(사진) 교수가 국제 학술지 '계간 제3 세계(Third World Quarterly)'에 게재한 논문 '분단 블록의 극복과 그 한계: 그람시 이론을 통한 한국 사회구성체 분석(Overcoming the division bloc and its limitations: a Gramscian approach to South Korean social formation'(2020년 41권 10호)이 '2021년 한국정치학회' 논문 부문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정치학회(회장 김남국)는 회원 2500명이 소속된 정치학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학술단체다. 매년 한 편의 저서 및 논문 부문 학술상을 수여하고 있다.

최 교수는 논문에서 이탈리아 사상가인 안토니오 그람시의 헤게모니 및 역사적 블록 개념을 활용해 한국의 사회구성체를 분석했다.

그는 현재 한국 사회는 지난 1960년대부터 형성된 분반 블록이 흔들리면서 기존 헤게모니 그룹과 대항 헤게모니 간 헤게모니 투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3일부터 4일간 고려대에서 개최된 '2021 연례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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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kda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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