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차접종 84만명.."청소년 대상 학교 단위 접종 추진"

예병정 2021. 12. 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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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8일 0시 기준 796만2979명을 대상으로 1차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3차접종의 경우 지금까지 84만9830명(8.9%)이 접종했다.

전일(7일) 신규 접종은 1차 6319명, 2차 6866명, 3차 접종은 5만4225명이다.

아울러 서울시 12~17세 소아청소년 접종률은 1차 49.1%이고, 2차 33.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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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8일 0시 기준 796만2979명을 대상으로 1차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약 950만명 거주 인구수 대비 83.8%다. 또 2차 접종은 774만3802명으로 81.5%가 완료했다.

3차접종의 경우 지금까지 84만9830명(8.9%)이 접종했다.

전일(7일) 신규 접종은 1차 6319명, 2차 6866명, 3차 접종은 5만4225명이다.

백신 물량은 이날 0시 기준 아스트라제네카 1만6010회분, 화이자 44만9556회분, 얀센 4570회분, 모더나 35만6480회분 등 총 82만6616회분이 남아 있다.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전일 신규는 139건이고, 누적은 6만5208건으로, 접종자의 0.4%에 해당한다. 이상반응 신고 중 98.7%가 근육통, 두통, 발열 등 경증 사례다.

아울러 서울시 12~17세 소아청소년 접종률은 1차 49.1%이고, 2차 33.3%이다.

이날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청소년들이 더 많이 접종할 수 있도록 학교 단위 접종을 추진한다"며 "수요조사 후, 학교 방문 접종을 원할 경우 보건소나 지역의사회 등과 협의해 '학교방문접종단' 구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박 국장은 "60세 이상 어르신은 통장님과 동 주민 센터를 통해 3차 접종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며 "의료기관 잔여백신을 활용하면 2차 접종 완료 후, 3개월 이후 3차 접종이 가능하다. 4개월 이후부터는 사전예약 없이도 의료기관 방문 접종이 가능하니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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