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방역패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내일 설명회

변해정 2021. 12. 8. 14: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역 당국이 오는 9일 소아·청소년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적용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 브리핑은 학부모 반발이 큰 소아·청소년 대상 예방접종과 함께 만 12~18세 청소년 방역패스 적용의 필요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12~17세 1차 접종률 49.5%…접종 완료율 33.1%

[서울=뉴시스]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등 참석자들이 지난 11월30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앞에서 코로나19 소아·청소년 백신접종 반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11.30. kmx1105@newsis.com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방역 당국이 오는 9일 소아·청소년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적용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9일 오후 1시30분부터 1시간 가량 '코로나19 예방접종 특집 브리핑'을 개최한다.

이 브리핑은 학부모 반발이 큰 소아·청소년 대상 예방접종과 함께 만 12~18세 청소년 방역패스 적용의 필요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종 대상자인 소아·청소년과 학부모 질의에 정책 관계자와 전문가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정부 측에서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이상수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이 참석한다. 민간 전문가로는 이재갑 한림대 의대 교수와 정재훈 가천대 의대 교수가 자리한다.

고재영 방대본 위기소통팀장은 이날 기자단 설명회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감염 위험성이 증가해 건강한 소아·청소년에게도 접종을 권고하고 있지만 예방접종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도 공감한다"면서 "내일 브리핑을 통해 궁금하거나 걱정하는 부분을 많이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0시 기준 12~17세 276만8836명 중 137만305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1차 접종률은 49.5%다.

이 중 91만6331명이 접종을 완료해 33.1%의 접종 완료율을 보인다.

16~17세의 접종 완료율이 65.5%로 1주 전의 60.2%보다 5.3%포인트 높아졌다. 12~15세의 1차 접종률은 38.3%로 1주 전(34.9%)보다 3.4%포인트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