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장동 사업 '성남시 결재라인' 조사..유한기·정영학 추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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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당시 성남시 보고 계통에 있었던 인사들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대장동 사업 인허가를 담당했던 전 성남시 도시개발사업단장 이 모 씨를 어제(7일)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그제 김 모 전 성남시 도시재생과장도 불러 조사했는데, 두 사람 모두 대장동 개발사업 계획보고서 등을 결재했던 인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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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당시 성남시 보고 계통에 있었던 인사들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대장동 사업 인허가를 담당했던 전 성남시 도시개발사업단장 이 모 씨를 어제(7일)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그제 김 모 전 성남시 도시재생과장도 불러 조사했는데, 두 사람 모두 대장동 개발사업 계획보고서 등을 결재했던 인물들입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어제 황무성 성남도시개발공사 초대 사장의 사퇴를 종용하고 화천대유 일당에게서 한강유역환경청 로비 명목으로 뒷돈을 받은 의혹을 받는 유한기 전 개발사업본부장도 다시 불러 조사했습니다.
또 배임 공범 혐의로 기소된 정영학 회계사와 화천대유에서 성과급 백억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전직 화천대유 전무 양 모 씨도 어제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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