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 "수애와 애절하고 달달한 멜로 원했어"(공작도시)

백승훈 2021. 12. 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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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도시' 김강우가 수애와 작품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소감을 이야기했다.

8일 오후 JTBC 새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연출 전창근)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강우는 "(수애와) 옛날에 영화 촬영을 같이 한 적이 있는데 만나는 장면이 없어 아쉬웠다. 인연이 정말 있는 건지 부부로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됐다. (나는) 원래 수애의 팬이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김강우는 수애와 '공작도시' 속 부부로 만나 호흡을 맞춘 소감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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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도시' 김강우가 수애와 작품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소감을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8일 오후 JTBC 새 수목드라마 '공작도시'(극본 손세동·연출 전창근)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수애, 김강우, 이이담, 이학주와 전창근 PD가 참석했다.

'공작도시'는 대한민국 정재계를 쥐고 흔드는 성진그룹의 미술관을 배경으로,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여자들의 욕망을 담은 파격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욕망'이란 감정을 키워드로 날카로운 인간 통찰을 보여줌은 물론 인물들의 심경 변화를 섬세하게 짚어낼 예정이다.

이날 김강우는 "(수애와) 옛날에 영화 촬영을 같이 한 적이 있는데 만나는 장면이 없어 아쉬웠다. 인연이 정말 있는 건지 부부로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됐다. (나는) 원래 수애의 팬이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김강우는 수애와 '공작도시' 속 부부로 만나 호흡을 맞춘 소감도 전했다. 그는 "사실 절절하거나 달달한 멜로를 하고 싶었다. 회차가 진행될 때마다 '이번엔 (멜로가) 있겠지' 생각했는데 계속 안 나왔다. 보통의 부부들처럼 싸우고 화해하는 과정을 반복했다"며 "물론 호흡은 좋았다. 우리는 너무 솔직해서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다음날 아무렇지 않게 잘 풀었다. 물론 호흡은 좋았다"고 밝혔다.

이에 수애 역시 "나는 촬영하면서 드라마에 함께해준 김강우에게 너무 고마웠다. 캐릭터가 갖고 있는 (힘의) 200%를 해내더라. 극 중 김강우의 기여도가 정말 컸다"며 김강우를 치켜세웠다.

'공작도시'는 8일 밤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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