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말레이시아 의료·미용 박람회'참가 5개사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수원시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수원지역 우수 중소기업들에게 '2021년 말레이시아 의료·미용 박람회' 비대면 참가를 지원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을 도왔다고 8일 밝혔다.
㈜브레인테크 등 수원지역 5개 유망 중소기업은 지난 4~7일 4일간 개최된 '말레이시아 의료·미용 박람회'에 온라인 방식으로 참가해 우수한 미용 제품을 홍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4~7일 온라인방식 진행…173만 달러 수출상담
[수원=뉴시스]천의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수원지역 우수 중소기업들에게 ‘2021년 말레이시아 의료·미용 박람회’ 비대면 참가를 지원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을 도왔다고 8일 밝혔다.
㈜브레인테크 등 수원지역 5개 유망 중소기업은 지난 4~7일 4일간 개최된 ‘말레이시아 의료·미용 박람회’에 온라인 방식으로 참가해 우수한 미용 제품을 홍보했다.
올해 15회를 맞는 ‘말레이시아 의료·미용 박람회’는 전 세계 180여 개 기업이 참가해 화장품, 미용 관련 의료기기, 헤어·네일 제품 등을 판매하는 미용 전문 박람회다.
수원지역에서는 ▲㈜브레인테크(소변분석기) ▲퓨리글로벌㈜(LED마스크) ▲하이택생활건강(초음파미용기기) ▲파이㈜(피부분석기) ▲㈜페미존(청결 화장품) 등 5개 회사가 참가했다.
시는 참여 업체의 제품 특성을 고려해 적절한 바이어(구매자)가 매칭될 수 있도록 연결하고, 박람회 전시장에 수원시관(원격부스)을 마련해 현지 바이어들이 원활한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데 도움을 줬다.
특히 지난 6일 수원시기업지원센터(수원벤처밸리2)에서 원격 영상회의 시스템을 지역업체들에 지원해 바이어(구매자)들과 수출 상담·계약 등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힘입어 수원지역 업체들은 총 173만 달러 상당(13건)의 온라인 원격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4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27만 4000달러(3억 2220여 만 원)에 이르는 수출 계약(18건)도 이뤄졌다.
박세환 하이택생활건강 대표는 “코로나19로 국외 박람회 참가가 어려운 상황에서 수원시의 도움으로 온라인 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었다”며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만큼 해외 바이어들과 적극적인 수출 상담이 이뤄져 안전하고 효율적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에서는 한국산 화장품과 미용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만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신규 수출 개척을 위해 수원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dy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뇌신경 마비' 김윤아 입원 치료…핼쑥한 얼굴
- "배곯은 北 군인들, 주민 도토리 뺏으려다 두들겨 맞고 기절"
- FC안양 '초보 사령탑' 유병훈, 어떻게 승격의 문 열었나
- '기온 뚝' 열손실에 저체온증 비상…'이런 증상' 위험신호[몸의경고]
- 헬스장서 브라톱·레깅스 입었다고…"노출 심하니 나가주세요"
- 남편 몰래 직장 男동료와 카풀했다가 '이혼 통보'…"억울해요"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 커플에 분노…"짐승이냐, 충동만 가득"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비즈니스석 승객에 무릎 꿇고 사과한 男승무원…중화항공서 무슨 일?
- 윤 지지율 10%대, TK도 급락…위기의 여, 김 여사 문제 해결·쇄신 요구 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