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집단감염 3명 추가 총 15명..예산심사 '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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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5명으로 늘었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청 고위 간부를 포함해 이날 오전까지 발생한 확진자 12명에서 3명 추가 확진됐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코로나19 브리핑에서 "검사 계속 진행 중으로 결과를 대기중인 분들도 있다"며 "좀 더 지켜봐야 확진자 규모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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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이밝음 기자 = 서울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5명으로 늘었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청 고위 간부를 포함해 이날 오전까지 발생한 확진자 12명에서 3명 추가 확진됐다. 이들은 모두 같은 부서 소속으로 별관인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근무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코로나19 브리핑에서 "검사 계속 진행 중으로 결과를 대기중인 분들도 있다"며 "좀 더 지켜봐야 확진자 규모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시의회 예결위 심사에 참석한 서울시 간부도 확진 판정을 받아 예산안 본심사가 연기된 상태다. 예산안 심사에 참석한 나머지 서울시 간부 27명은 모두 1차 검사 결과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다.
현재 서울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위원 30명도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고 있다. 박 국장은 "지금까지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며 "아직 결과가 안 나온 시의원들도 있어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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