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광양어린이집, '보육 유공자'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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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광양어린이집 원장이 '2021년 보육 유공자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공단은 8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보육 유공자 정부포상식에서 광양어린이집 박선미(54) 원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단이 운영하는 어린이집에서 원장 개인이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단 대전어린이집 김은아(49) 원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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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2년 재직' 박선미 원장…개인 대통령상 처음
국무총리 표창은 대전어린이집 김은아 원장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근로복지공단 광양어린이집 원장이 '2021년 보육 유공자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공단은 8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보육 유공자 정부포상식에서 광양어린이집 박선미(54) 원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단이 운영하는 어린이집에서 원장 개인이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7년에는 공단이 기관 자격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박 원장은 1989년 새마을유아원을 시작으로 32년간 보육 현장에 재직하며 시설개방, 지역사회 연계활동, 부모 명예교사 등 열린 어린이집 운영을 선도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다.
공단 대전어린이집 김은아(49) 원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26년의 보육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친환경 녹색어린이집 실천, 코로나19 모범적 대응 등이 높이 평가됐다.
공단은 1996년부터 공공 직장 어린이집을 건립해 현재 전국 총 35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 거점형 어린이집 2개도 추가로 설립될 예정이다.
한편 보육 유공자 포상은 보육사업 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200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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