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12월 특별방역대책 기간 설정..방역 최우선 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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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이 12월을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 방역업무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8일 비상대응 회의를 열고 "이날 0시 기준 전국 확진자 수가 7100명을 넘어섰고, 전북지역은 처음으로 100명대를 넘어섰다"며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방역업무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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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이 12월을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 방역업무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8일 비상대응 회의를 열고 "이날 0시 기준 전국 확진자 수가 7100명을 넘어섰고, 전북지역은 처음으로 100명대를 넘어섰다"며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방역업무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공공기관을 비롯해 연말연시 만남 자제 캠페인 추진 등 특별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성일 군수와 김성명 부군수는 매주 영상회의에 직접 참석하고, 읍·면장과 민간협회, 단체 등을 대상으로 직접 방역활동을 독려해 나가기로 했다.
또 실·국장을 소관별 방역책임관으로 지정해 주 1회 이상 직접 현장을 점검하는 등 방역대응 상황을 관리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민관합동 방역점검반을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확진자 급증에 따라 현재 위중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추진해 방역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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