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어린이집, '보육 유공자'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수상

세종=오세중 기자 2021. 12. 8. 14: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1년 보육유공자 정부포상'에서 근로복지공단 어린이집 원장 2명이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근로복지공단 대전어린이집 김은아 원장이 수상했으며, 26년 보육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친환경 녹색어린이집 실천, 코로나19 모범적 대응 등 성과가 인정돼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사진=머니투데이 DB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1년 보육유공자 정부포상'에서 근로복지공단 어린이집 원장 2명이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받았다. 보육 유공자 포상은 보육사업의 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보육 발전을 위해 보육인의 뜻을 모으기 위해 2000년 시작됐다.

복지공단은 8일 "근로복지공단 광양어린이집 박선미 원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며 "공단이 운영하는 어린이집에서 원장 개인이 대통령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앞서 2017년에는 근로복지공단이 기관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 원장은 1989년 3월 새마을유아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2년간 보육 현장에 재직하면서 시설개방 및 지역 사회 연계 활동, 부모 명예 교사제 등 열린 어린이집 운영을 선도적으로 운영해 이번에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근로복지공단 대전어린이집 김은아 원장이 수상했으며, 26년 보육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친환경 녹색어린이집 실천, 코로나19 모범적 대응 등 성과가 인정돼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복지공단은 1996년부터 공공직장어린이집을 건립해 현재 총 35개의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2개가 건립되면 전국 37개소에 보육교직원 744명, 보육아동 4214명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공공 직장보육기관'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강순희 복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보육 유공 수상은 일하는 사람의 복지를 책임지는 노동복지허브로서의 공단에 대한 평가 인정"이라며 "각 지역에서 일하는 모든 분들의 일·생활 균형 실현을 위해 묵묵히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보육 교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공공보육복지허브 기관으로서 지역 사회와 연계한 우수보육 프로그램 발굴·전파로 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아내 호텔로 납치해 결혼" 고백한 이상해…42년만에 첫 이벤트한혜진 "전 남친 되게 괜찮아, 이별 뒤 연락했다 차여"…혹시 그 분?女BJ, 담배 한번에 10개비 피자 100만원 준 BJ철구…"선 넘어""이서진 맞아?"…훌렁 벗겨진 민머리 '깜짝'"갓은 중국이 원조" 주장에…서경덕 "무식한 발언, 정신 못 차려"
세종=오세중 기자 danoh@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