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시장 "청소년 건강 위해 백신접종 적극 참여"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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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과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청소년(만 12~17세)의 건강을 위해 백신 접종을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과 김 교육감은 8일 오후 부산시 기자회견장에서 '코로나19 환자 급증에 따른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박 시장은 "확산세가 너무 가팔라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며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백신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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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산세에 노심초사
청소년과 고령층 3차 접종에 독려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청소년(만 12~17세)의 건강을 위해 백신 접종을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과 김 교육감은 8일 오후 부산시 기자회견장에서 ‘코로나19 환자 급증에 따른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부산시 내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8일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인 253명대를 기록하자 박 시장과 김 교육감은 공동 브리핑을 열었다.
박 시장은 “확산세가 너무 가팔라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며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백신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박 시장은 “3차접종일이 도래한 시민들께서는 3차접종을 꼭 받기를 바란다”며 60대 이상의 고령층 백신 추가 접종을 독려하기도 했다.
추가 병상확보에 대해선 부산시는 부·울·경 병상 공동 활용과 생활치료센터 추가 개소 등의 방안을 통해 확진자 급증상황을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감염률은 0.07%로 현저히 낮은 반면, 접종을 하지 않은 학생들의 감염률은 0.3%로 높은편”이라며 “백신접종만이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을 지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대안”이라며 청소년의 백신접종을 독려했다,
교육청은 전면등교는 유지하고, 13일부터 24일까지 백신접종 집중기간을 운영하고, 접종지원단과 전담팀을 구성해 학생들의 백신접종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와 교육청은 학교 단위의 접종을 하길 원한다면 학교별 접종과 일정을 결정해 방문접종 지원한다고 밝혔다.
학교에서 진행되는 예방접종 우려에 대해선 “접종당시에 발생하는 부작용은 접종팀이 구급 의료 키트를 보유하고 있고, 접중 후 단기간 발생하는 일에 대한 조치를 모두 마친 후 철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접종 경과 후 발생하는 부작용에 대해선 “의료팀과 학교 보건교사들간의 커뮤니케이션 체계를 구축해, 관찰체계에 대한 빈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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