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法, '선거법 위반' 배준영 의원 무죄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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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을 앞두고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배준영(인천 중구·강화·옹진) 국민의힘 국회의원에게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인천지법 형사13부(재판장 호성호)는 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배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배 의원은 2020년 4·15 총선에 앞서 2019년 5월과 8월 옹진군민의 날 행사장, 강화군 체육회 행사장 등에서 지지를 호소해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기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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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법 형사13부(재판장 호성호)는 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배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전직 인천경제연구원 직원 등 4명에게 무죄나 면소를 선고했다.
배 의원은 2020년 4·15 총선에 앞서 2019년 5월과 8월 옹진군민의 날 행사장, 강화군 체육회 행사장 등에서 지지를 호소해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기소 됐다.
또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던 인천경제연구원 직원 2명에게 월급을 주고 출판기념회 준비, 지역 현안 정리, 국회 출입기자 연락처 확보 등 선거와 관련한 각종 업무를 시킨 혐의 등이 있다.
배 의원은 재판 과정에서 “법 위반 행위를 하지 않았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공범 4명 중 인천경제연구원에서 월급을 받고 선거 관련 업무를 한 혐의로 기소된 직원 2명은 배 의원과 달리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앞서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배 의원에 대해 당선무효형인 징역 1년을 구형했고 공범 4명에 대해서는 각각 징역 6∼10개월, 벌금 3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이종일 (apple2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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