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편법 증여' 의혹 전봉민 의원, 국민의힘 복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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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편법 증여' 의혹으로 지난해 12월 국민의힘을 탈당했던 전봉민 의원이 복당했습니다.
전 의원은 지난 2일 국민의힘 부산시당에 복당계를 제출했고, 부산시당 차원에서 복당을 의결해 당적을 회복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한 언론사는 전봉민 의원과 동생들이 만든 회사에 부친 소유의 건설사가 일감을 몰아줘 재산을 130배 불렸다며, 편법 증여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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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편법 증여’ 의혹으로 지난해 12월 국민의힘을 탈당했던 전봉민 의원이 복당했습니다.
전 의원은 지난 2일 국민의힘 부산시당에 복당계를 제출했고, 부산시당 차원에서 복당을 의결해 당적을 회복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 의원은 지난 6일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선거대책위원회 조직총괄본부 내 부산지역본부장에 임명됐습니다.
지난해 한 언론사는 전봉민 의원과 동생들이 만든 회사에 부친 소유의 건설사가 일감을 몰아줘 재산을 130배 불렸다며, 편법 증여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전 의원의 부친이 기자에게 ‘3천만 원을 주겠다’고 제안한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전 의원 측 관계자는 “경찰이 해당 의혹을 수사한 결과 부패방지법·이해충돌방지법 등 모두 무혐의 처분됐다”며 “지난달 결과가 나와 20여 일 동안 당과 복당을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취재진 회유를 시도했던 전 의원의 아버지는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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