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팀 동료 A.J 콜, 일본 야쿠르트 입단..1년 9억원

김민규 2021. 12. 8. 14: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류현진의 토론토 블루제이스 팀 동료인 우완 투수 A.J 콜(29)이 내년 시즌부터 일본에서 던진다.

콜은 메이저리그에서 7시즌을 뛰며 통산 109경기(19선발)에 출전해 14승10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4.51을 기록했다.

올해 콜이 기록한 유일한 세이브는 류현진의 승리를 지킨 것이다.

콜은 지난 5월 13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에서 4-1로 앞선 9회 등판해 볼넷 1개를 내줬지만 실점 없이 막으면서 선발 류현진은 시즌 3승(7이닝 1실점)을 챙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처 | The Canadian Press

[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류현진의 토론토 블루제이스 팀 동료인 우완 투수 A.J 콜(29)이 내년 시즌부터 일본에서 던진다.

일본프로야구(NPB) 야쿠르트 스왈로스는 지난 7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콜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1년 계약에 연봉 80만 달러(한화 약 9억4000만원)를 받는 조건에 계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등번호는 63번이다.

콜은 지난 2015년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빅리그 데뷔한 이후 2018년 뉴욕 양키스, 2019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거쳐 지난해 토론토에 입단했다. 콜은 메이저리그에서 7시즌을 뛰며 통산 109경기(19선발)에 출전해 14승10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4.51을 기록했다.

지난해 토론토에서는 24경기에 출전해 3승1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3.09로 활약했지만, 올 시즌에는 사타구니 부상으로 6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부상 전 5월에만 6경기에 나서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1.13의 성적을 거뒀다.

올해 콜이 기록한 유일한 세이브는 류현진의 승리를 지킨 것이다. 콜은 지난 5월 13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에서 4-1로 앞선 9회 등판해 볼넷 1개를 내줬지만 실점 없이 막으면서 선발 류현진은 시즌 3승(7이닝 1실점)을 챙겼다.

앞서 콜은 지난해에도 류현진의 승리를 지킨바 있다. 지난해 9월 8일 마이매미 말린스와 경기에서 2-1로 앞선 7회 류현진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무실점 홀드를 기록하며 류현진의 시즌 3승(6이닝 1실점)에 힘을 보탰다.
kmg@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