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코로나백신 추가접종 1개월 당겨 조기접종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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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이 코로나19 추가 백신 접종간격을 1개월 앞당겨 주민들에게 조기 접종을 권장하고 나섰다.
순창군은 방역상황, 국외 추가접종 정책 동향 등을 반영해 접종간격보다 이른시기에 접종이 필요한 불가피한 사정이 있는 대상자는 접종간격 대비 1개월을 당겨 조기접종을 할 수 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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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은 방역상황, 국외 추가접종 정책 동향 등을 반영해 접종간격보다 이른시기에 접종이 필요한 불가피한 사정이 있는 대상자는 접종간격 대비 1개월을 당겨 조기접종을 할 수 있다고 8일 밝혔다. 조기접종 사유는 개인사정(해외출국, 질병치료 등), 단체접종(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 등), 잔여백신 접종 희망자 등이다.
순창군에 따르면 추가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군민들은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이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순창읍의 경우 대동의원, 류재규내과의원, 문희식내과의원, 바른몸의원, 이상희재활의학과의원, 최선영내과의원, 희망병원 등 총 7곳이며, 그 외 면은 복흥면이 우리가정의원, 쌍치면 쌍치의원, 구림면 구림우리의원 등이다. 6일 현재 순창군 관내 백신 추가접종자는 4,900여 명이다.
순창군은 지난달까지 백신접종을 '순창읍 예방접종센터'에서 실시했으나 이달부터는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하며, 위탁의료기관이 없는 지역은 보건지소와 연계해 출장 예방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일 금과면으로 시작으로 2일 동계면, 오는 10일에는 팔덕면을 찾아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접종 완료 후 3~5개월이 지나면 예방효과가 차츰 떨어지며, 추가접종 완료자는 기본접종 완료자에 비해 확진율은 1/10배, 중증화율은 1/20배 줄어든다는 정부 발표에 따라 추가접종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아직까지 1~2차 접종을 받지 않은 군민은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꼭 백신 접종을 받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접종 예약방법은 SNS 예약 또는 의료기관 당일 방문예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063-650-5992~5996)로 문의 할 수 있다.
[신경호 기자(=순창)(skh055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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