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 직면 서울 '비상 의료방역'..160명 투입 식당·카페 점검

이밝음 기자 2021. 12. 8. 14: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비상 의료방역조치를 차질 없이 시행하겠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2시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예방접종과 3차접종에 주력하면서 방역패스 확대, 사적모임 제한 등 방역조치가 현장에 잘 안착하도록 홍보와 계도, 현장점검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4일까지 소아청소년 집중 접종지원 주간 운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가 7천명을 넘어선 8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2021.12.8/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비상 의료방역조치를 차질 없이 시행하겠다고 8일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서울시 신규 확진자는 2901명이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2시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예방접종과 3차접종에 주력하면서 방역패스 확대, 사적모임 제한 등 방역조치가 현장에 잘 안착하도록 홍보와 계도, 현장점검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방역패스를 새롭게 적용한 식당과 카페는 공무원, 경찰, 생활방역사 등 160명을 투입해 민·관 합동으로 주야간 점검을 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자치구와 학원의 방역패스 준수 점검도 실시한다. 지난 3일부터 24일까지 2주 동안 '소아청소년 집중 접종지원 주간'을 운영해 찾아가는 학교단위 백신 접종도 진행한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코로나19 검사소는 잠실운동장 등 4곳에서 이번 주말부터 운영한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의료인력 지원과 보건소 업무 경감에도 힘쓰고 있다"며 "중수본과 협의해 의사, 간호사 84명을 이미 파견했고 장기적으로 보건소 등 정규직 증원뿐 아니라 코로나19 대응 외 다른 업무 경감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bright@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