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901명 '역대최다' 확진..위중증 273명·돌파감염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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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901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경신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현재 273명으로 파악됐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6일 오후 6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273명이다.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7일 0시 기준 1355명으로 당일 확진자 2120명의 64%를 차지했다.
서울시 12~17세 소아청소년 접종률은 1차 49.1%, 2차 33.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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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901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경신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현재 273명으로 파악됐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6일 오후 6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273명이다.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7일 0시 기준 1355명으로 당일 확진자 2120명의 64%를 차지했다.
8일 0시 기준 1차 접종은 83.8%, 2차 접종은 81.5%를 완료했다. 3차 접종도 84만9830명을 대상으로 시행해 접종률 8.9%를 기록했다.
서울시 12~17세 소아청소년 접종률은 1차 49.1%, 2차 33.3%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청소년들이 더 많이 접종할 수 있도록 학교 단위 접종을 추진한다"며 "수요조사 후 학교 방문 접종을 원할 경우 보건소나 지역의사회 등과 협의해 학교방문접종단 구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60세 이상 어르신은 동 주민센터를 통해 3차 접종을 적극 안내 중이다.
박 국장은 "의료기관 잔여백신을 활용하면 2차 접종 완료 후, 3개월 이후 3차 접종이 가능하다"며 "4개월 이후부터는 사전예약 없이도 의료기관 방문 접종이 가능하니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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