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사림수소충전소' 준공식..경남 11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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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8일 창원중앙역 공영차고지에 설치한 경남 11번째 수소충전소인 창원 '사림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조현준 경남도 산업혁신국장, 이호중 낙동강유역청장, 시의원, 유관기관 및 관련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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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창원중앙역 공영차고지 내 설치, 이용 편리
오는 15일부터 운영, 판매가 ㎏당 8000원 계획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8일 창원중앙역 공영차고지에 설치한 경남 11번째 수소충전소인 창원 '사림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조현준 경남도 산업혁신국장, 이호중 낙동강유역청장, 시의원, 유관기관 및 관련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림수소충전소는 하루 16시간 기준 최대 640㎏을 충전이 가능해 수소승용차(5㎏) 128대, 수소버스(29㎏) 22대를 완충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당 8000원으로 계획하고 있다.
창원시에서 창원산업진흥원에 위탁해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교통 요지인 창원중앙역 공영차고지 내 설치되어 인근 북면과 김해 주민도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사림수소충전소 준공으로 경남에는 수소충전소 11개를 운영하게 됐다.
경남도는 오는 2022년까지 6개소를 추가로 구축해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충전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수소차는 1554대(승용차 1525, 버스 29)를 보급해 운행 중이며, 수소충전소 구축 확대로 수소차 보급 또한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현준 경남도 산업혁신국장은 "지난 11월 26일 발표된 정부의 제1차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에는 시·군·구별 1개 이상 및 주요 도시는 20분 거리 내에 충전소를 확충하도록 계획되어 있다"면서 "경남이 정부 정책과 우리 지역의 강점을 잘 활용하여 수소충전 기반을 확대하여 생활 속 수소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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