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간학연구소, '인성교육, 방법을 묻다'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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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인간학연구소는 최근 인간·경계 총서의 두 번째 시리즈인 '인성교육, 방법을 묻다'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인간·경계 총서는 인간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심화하기 위해 경계의 시선에서 인간다움을 고찰하고자 가톨릭대 인간학연구소가 기획한 시리즈물로, 지난해 8월 '인성교육, 경계에 서다'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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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가톨릭대학교 인간학연구소는 최근 인간·경계 총서의 두 번째 시리즈인 '인성교육, 방법을 묻다'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인간·경계 총서는 인간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심화하기 위해 경계의 시선에서 인간다움을 고찰하고자 가톨릭대 인간학연구소가 기획한 시리즈물로, 지난해 8월 '인성교육, 경계에 서다'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가톨릭대 인간학연구소는 한국연구재단(KCI) 등재학술지 '인간연구'를 발행하며, 인간 존중과 생명 중심의 가치관 재정립을 통해 인간성 회복의 길을 모색하는 학술단체다.
이번에 발간된 책 '인성교육, 방법을 묻다'에서 가톨릭대 인간학연구소는 그동안 연구한 '경계-모듈형 CUK인성교육과정'이 제안하는 모듈식 교육을 소개한다.
구체적으로 1부에서는 대학 교양교육 과정을 동서양의 철학적 시각에서 분석하고, 2부에서는 대학 교양교육 과정에 모듈식 교육방법을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다룬다. 이어 3부에서는 가톨릭대 학부대학에서 운영한 모듈식 교육과 인성교육 사례를 바탕으로 경계-모듈형 인성교육 과정의 향후 방향성을 제시한다.
대학 관계자는 "내년에 인간·경계 총서의 세 번째 시리즈로 '인성교육, 미래를 만나다'를 선보인다"며 "이를 통해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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