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종교계 등 이용호 국민의힘 입당 잇딴 비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임실·순창)이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한 것과 관련해 이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잇따랐다.
기본국가전북연대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용호 의원의 행보는 지역 주민과 전북 도민의 민심을 배반한 기회주의적 처신"이라고 비난했다.
무소속 이용호 의원은 7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했으며 곧바로 대선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두환 옹호 윤석열 맞손, 해당 지역구 주민 모욕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임실·순창)이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한 것과 관련해 이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잇따랐다.
기본국가전북연대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용호 의원의 행보는 지역 주민과 전북 도민의 민심을 배반한 기회주의적 처신"이라고 비난했다.
"민주당도 기득권에 안주하지 말고 이재명 후보가 밝힌 대 사면의 원칙에 따라 민주개혁세력 대통합을 위해 열린 자세를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천주교 남원·임실·순창 지역 6개 성당 신부를 비롯해 사단법인 인권누리 등도 "광주 학살자 전두환을 옹호하는 윤석열 후보와 손을 맞잡은 것은 해당 지역구 주민들에게 씻을 수 없는 모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임기 중 공익을 저버리고 사익을 추구하는 국회의원을 심판할 수 있는 국민소환제의 필요를 절실하게 느낀다"며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무소속 이용호 의원은 7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했으며 곧바로 대선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됐다.
전북CBS 김용완 기자 deadline@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월패드 해킹 피해주민 "목욕하고 거실 돌아다녔는데…경악"
- 신규확진 7175명·사상 첫 7천명대…위중증 840명·연이틀 최다(종합)
- 오미크론 '가면' 벗겨지나, 경제지표 안정세
- 뉴질랜드, 호주도…영연방에 확산하는 '베이징 보이콧'
- "대출규제 먹혔다?"…주택담보대출 45개월만에 최저 증가
- 홍남기 부총리 "서울 일부 아파트값 하락 직전 수준 진입"
- 나무위키로 공약 알린다는 국힘…"이게 비단주머니?"[이슈시개]
- 檢, 변협에 '택시기사 폭행' 이용구 뒤늦게 징계개시 신청
- '불법 촬영 혐의' 국무조정실 사무관 입건…경찰 수사
- 폐지 수집해 6년 동안 기부…그래도 아쉽다는 80대 어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