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연, 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 성과 발표회 개최

8일 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 성과발표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은 8일 신라스테이 천안 3층 연회장에서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2021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미혜 한자연 캠퍼스장, 이강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본부장 등 주요 지자체 인사와 지역혁신기관 및 특구사업 수혜기업 관계자 등 8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한자연 강소특구캠퍼스가 진행한 성과발표회는 지난 3월부터 본격화한 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 육성사업의 주요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진행될 강소특구의 미래 비전을 선보이는 자리다.

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기획단장인 김재원 선문대 교수의 '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 미래비전' 발표를 시작으로, 김기헌 충남지식재산센터 파트장의 '강소특구 육성기업에 대한 연계지원 사례', 오미혜 한자연 강소특구캠퍼스장의 '강소특구 육성사업 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또 강소특구 육성사업의 수혜기업인 엘라이트(첨단기술기업), 엠엠아이티(연구소기업), 에스씨에스엠(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창업기업) 등이 우수 성과를 공유했다.

한자연은 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의 기술핵심기관이다. △양방향 기술발굴 연계지원사업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특화성장지원사업 등을 수행하며 연구소기업 설립 및 기술창업 지원, 지역특화기업 육성 등의 기업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오미혜 한자연 강소특구캠퍼스장은 “아직은 시작에 불과한 강소특구 성과발표이지만, 지역 정책의 중심인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산업의 주역인 기업들이 참석해 강소특구가 기술창업과 기업육성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첫 발걸음이 될 자리였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