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규제 약발 먹혔다".. 11월 은행 가계대출 증가 3조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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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의 고강도 대출 규제로 가계대출 증가 속도가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업대출은 9조원 이상 늘어나면서 11월 증가액 기준으로 역대 최대폭을 나타냈다.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11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 11월말 기준 은행 가계대출은 1060조9000억원으로 전월보다 3조원 늘었다.
━은행 주담대 증가액, 3년9개월만에 최저━은행 가계대출을 살펴보면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776조9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2조4000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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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11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 11월말 기준 은행 가계대출은 1060조9000억원으로 전월보다 3조원 늘었다.
이같은 증가폭은 공모주 청약증거금 반환 등으로 가계대출이 전월대비 1조6000억원 감소했던 지난 5월 이후 최저 수준을 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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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증가액은 지난 7월 6조원을 기록한 이후 8월(5조8000억원), 9월(5조6000억원), 10월(4조7000억원), 11월(2조4000억원)으로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1월 은행의 전세자금대출 증가액은 2조원에 그쳤다. 전세대출 증가폭은 지난 8월 2조8000억원에서 9월 2조5000억원, 10월 2조2000억원으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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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대출 중 대기업 대출 잔액은 181조원으로 전월보다 2조8000억원 증가했다. 이 역시 11월 기준으로 통계 작성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전월대비 6조4000억원 늘어난 887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개인사업자 대출은 전월보다 2조7000억원 증가한 421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11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던 2020년 11월(7조원)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이날 한은에 이어 금융위원회도 은행권과 제2금융권을 아우른 전 금융권 가계대출 현황을 발표했다.
11월 전 금융권의 가계대출은 전월대비 5조9000억원 늘었다. 전월 증가액인 6조1000억원과 비교해 증가폭이 2000억원 쪼그라들었다.
전 금융권의 전년동월대비 가계대출 증가율은 11월 기준 7.7%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7월 10.0%, 8월 9.5%, 9월 9.2%, 10월 8.6%에 이어 11월에도 둔화되는 추세다.
11월 중 전 금융권의 주담대는 주택거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3조9000억원 늘어나는데 그쳤다. 전월 증가액인 5조2000억원과 비교해 1조3000억원이나 축소됐다.
기타대출은 2조원 늘었다. 11월 마지막주 공모주 청약 등의 영향으로 지난 10월(9000억원)과 비교하면 증가폭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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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기자 seul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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