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코로나19 재택치료 전문인력 확충..20~22일 접수

의료, 행정, 운전분야 등 임기제공무원 33명

광명시청 전경.(광명시 제공)© 뉴스1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료대응 체계를 재택치료 중심으로 전환함에 따라 경기 광명시가 시민들이 원할한 재택치료를 받을 수 있게 전문인력을 확충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의료, 행정, 운전분야 임기제공무원 33명을 선발해 재택치료자의 건강관리, 의료지원, 격리관리 등에 집중 투입 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시간선택제임기제 다급(7급 상당) 간호사 10명, 라급(8급 상당) 의료기술 5명, 마급(9급 상당) 행정 15명과 마급 운전 3명이다.

다급은 '의료법' 제 7조에 따른 간호사면허 소지자, 라급은 의료기술자격증(임상심리사, 임상병리사 등)의 소지자로 의료분야 경력(다급은 3년, 라급은 2년)이 있으면 신청가능하다.

또 마급(행정)은 1년 이상 행정업무 실무경력, 마급(운전)은 대형버스 또는 렉카차량 1년 운전경력이 있으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다. 시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2022년 1월께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