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2021 지역사회발전 유공 시민 표창 수여식 등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8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1년 지역사회발전 유공 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표창 대상은 지방자치의 날 유공(2명, 국무총리 및 장관 표창), 모범 시민 및 시정발전 유공(12명), 지역사회발전 유공(14명) 평생교육활성화 유공(2명), 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 유공(4명) 등 5개 분야 총 34명(시장 표창 32명)이다.

국무총리 표창은 주민자치사업 활성화를 통한 성숙한 자치행정 구현에 기여한 공로로 김윤석 중구 복산2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은 코로나19 방역활동으로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한 류대기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시 남구협의회 회장이 받았다.

모범 시민 및 시정발전 표창은 주민자치 역량강화 및 지역사회를 위한 아낌없는 봉사활동으로 이병재 반구2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등 12명이 안았다.

지역사회발전 표창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화합 및 이웃사랑에 솔선수범한 박기웅 한국폴리텍대학 교수 등 14명에게 수여됐다.

평생교육 활성화 표창은 평생교육사업 및 문해교육에 헌신한 울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차유진 씨와 중구 평생학습관 양정숙 씨가, 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 표창은 대학교육 발전 및 교육역량강화 등에 기여한 울산과학기술원 손경아 씨 등 4명이 받았다.

울산시는 8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울산여행 온라인 홍보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해단식은 홍보단 활동보고, 수료증 수여, 시상으로 진행됐다.

울산여행 온라인 홍보단은 방문자 수 2000명 이상, 딸림벗(팔로워) 1000명 이상을 가진 영향력자(인플루언서)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여행, 음식, 역사문화, 축제, 행사 등 다양한 주제의 울산관광 콘텐츠를 취재해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통해 홍보해왔다.

옹기축제, 쇠부리축제 등 울산의 주요 축제를 포함해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곳, 반려동물 등 경향(트렌드)을 반영한 콘텐츠도 제작해 울산관광을 널리 알렸다.

울산시는 8일 오후 4시 JW컨벤션(북구 진장동) 연회장에서 하반기 역량강화 공동연수회(워크숍)를 연다.

이날 공동연수는 참여단의 정책제안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 유병철 수석연구원의 '생활공감 정책제안 역량강화' 강연과 우수 참여단 시상, 이야기 마당(토크 콘서트)으로 진행된다.

역량강화 교육에 앞서 지역 대표 관광지인 대왕암 공원에서 현장 점검도 한다.

유공자 시상에선 참여단 시 대표 이재경 씨와 남구 대표 이귀자 씨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중구 대표 고미영 씨 등 12명이 울산시장상, 북구 총무 정은영 씨 등 5명이 울산시의장상을 받는다.

한편 제8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대표 이재경, 회원 140명)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작지만 가치 있는 정책제안이나 정책제안 점검하고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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