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85명 확진..감염됐다 하면 주변으로 확산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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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8일 오후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14개 시군에 85명으로, 이날 0시 이후 발생은 52명입니다.
어제까지 5일 연속 세 자릿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고, 기존 확진자의 접촉 감염이 73%에 이릅니다.
경남은 8일 오전에만 5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도내 신규 확진자는 14개 시군에 8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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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도내 신규 확진자는 14개 시군에 85명이다.
전날 밤 확진된 33명을 포함해 통영 16명, 창원 15명, 김해 15명, 함안 12명, 거제 7명, 사천 4명, 거창 4명, 진주 3명, 밀양 2명, 양산 2명, 하동 2명, 고성 1명, 남해 1명, 산청 1명으로, 해외입국자 1명을 제외한 모두 지역감염이다.
확진자의 73%(62명)는 도내 또는 다른 지역 등 기존 확진자의 가족·지인·직장·동선접촉자다. 16명은 감염경로 불분명이다. 이 중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함안 소재 목욕탕 관련 확진자가 6명이 추가돼 45명으로 늘었다.
12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902명(지역 896명·해외 6명)이다. 1일 94명, 2일 99명, 3일 114명, 4일 137명, 5일 121명, 6일 129명, 7일 156명, 8일 오전까지 52명이다. 특히 전날 156명은 10월 29일 173명 이후 역대 두 번째 하루 최다 발생 기록이다.
최근 일주일(1일~7일)간 발생한 확진자(해외입국 포함)도 850명, 하루 평균 121.4명까지 치솟았다.
같은 기간 하루 평균 양산 28.7명, 창원 28.6명으로 가장 많고, 함안 11.6명, 진주 10.6명 등의 순이다. 그러나 인구 기준(10만 명)으로 보면, 함안이 18.2명으로 도내에서 확산세가 가장 심하다. 이어 양산 8.1명, 통영 5.1명, 창녕 4.9명, 사천 4.3명, 고성 4.2명 등의 순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백신 2차 접종률은 인구 대비 79.2%, 3차 접종률은 8.6%로 나타났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 5997명(입원환자 1276명·퇴원 1만 4663명·사망 58명)으로 집계됐다.
병상 가동률이 80%를 넘어서면서 창원대 기숙사를 240개 병상 규모의 생활치료센터로 운영한다. 또, 행정명령을 내려 상급종합병원인 삼성창원병원, 양산부산대병원에 중증환자를 전담할 18개 병상을 오는 22일까지 추가한다.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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