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CCTV통합관제센터, 차량털이범 검거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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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 주차된 차량에서 물건을 훔치던 남성이 울산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8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2시 22분께 CCTV 모니터링을 하던 중 북구 화봉동 한 도로에서 수상한 남성이 포착됐다.
경찰에 따르면 남성은 처음에는 범행을 부인했지만 관제센터 CCTV 녹화 영상을 확인한 후 범행 사실을 모두 털어놨다.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달에도 야간 차량털이범을 검거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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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새벽시간 주차된 차량에서 물건을 훔치던 남성이 울산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8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2시 22분께 CCTV 모니터링을 하던 중 북구 화봉동 한 도로에서 수상한 남성이 포착됐다.
이 남성은 주차된 차량의 운전석 문을 열고 차량 안 물건을 훔치고 있었다.
관제센터는 즉시 경찰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곧이어 집중모니터링에 들어가 오전 2시 24분께 남성의 인상착의와 범행장소를 화봉파출소로 전파했다.
이 남성은 곳곳을 이동하며 주차된 차량 안을 뒤졌고, 관제센터에서는 남성의 동선과 인상착의를 실시간으로 북부경찰서 상황실과 화봉파출소에 알렸다.
오전 3시 11분께 화봉시장 뒤 상가 인근에서 인상착의가 동일한 남성을 발견하고 경찰에 상황을 알렸다.
3분 뒤 이 남성은 화봉동 한 마트 인근에서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남성은 처음에는 범행을 부인했지만 관제센터 CCTV 녹화 영상을 확인한 후 범행 사실을 모두 털어놨다.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달에도 야간 차량털이범을 검거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제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주민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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