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코로나 경증 확진자 46명 전남서 치료

전원 기자 2021. 12. 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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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병상부족이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확진자 46명이 전남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수도권 확진자들을 위한 병상나눔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전날까지 총 46명의 수도권 환자들이 전남으로 온 것으로 파악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위중증 39병상 중 11개가 남았고, 중증 병상 540개 중 327개, 경증 치료 병상 292개 중 80개가 남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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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병상 가동률 52.6%..재택치료 74명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코로나19 확산으로 병상부족이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확진자 46명이 전남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수도권 확진자들을 위한 병상나눔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전날까지 총 46명의 수도권 환자들이 전남으로 온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29일 2명, 30일 9명, 12월1일 3명, 2일 8명, 3일 5명, 4일 7명, 5일 6명, 6일 5명, 7일 1명이다.

이들은 모두 경증환자로, 전남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전남지역 881병상 중 52.6%인 463병상이 사용 중이다. 418병상은 아직 사용되지 않고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위중증 39병상 중 11개가 남았고, 중증 병상 540개 중 327개, 경증 치료 병상 292개 중 80개가 남은 상황이다.

재택치료자는 총 91명으로 현재 17명이 격리해제 됐고, 74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병상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을 쓰고 있다"며 "재택치료 과정에서 응급사항에 대비해 도와 시군이 핫라인을 구축하고, 24시간 상담, 의료진과 협력해 모니터링을 독려하는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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