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백은희 교수, 차기 한국중국언어학회 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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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는 백은희 중국학과 교수가 최근 개최된 한국중국언어학회 정기총회에서 제13대 회장에 당선됐다고 8일 밝혔다.
백은희 교수는 고대중국어로부터 현대중국어에 이르는 통시적인 언어 변화 과정에 대한 연구와 언어유형론적 관점의 연구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고 관련 연구팀을 이끌어왔다.
한국중국언어학회 최초의 여성 회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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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하대학교는 백은희 중국학과 교수가 최근 개최된 한국중국언어학회 정기총회에서 제13대 회장에 당선됐다고 8일 밝혔다. 임기는 2022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백은희 교수는 고대중국어로부터 현대중국어에 이르는 통시적인 언어 변화 과정에 대한 연구와 언어유형론적 관점의 연구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고 관련 연구팀을 이끌어왔다.
그동안의 활발한 학회 활동과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중국언어학회 최초의 여성 회장이기도 하다.
백은희 교수는 “컴퓨터 모니터 앞에 앉아 연구하는 방향이 맞는지 모른 채 외롭게 연구해야 하는 모든 학자들을 위해서 학회가 학문적 고민을 공유하고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중국언어학회는 국내외의 대학과 중등교육기관에서 중국언어학과 관련된 교육과 연구에 종사하는 연구자들이 모인 전국 규모의 유일한 중국 언어학 관련 전문 학회이다.
또 1년에 6회에 걸쳐 KCI급 논문집인 ‘중국언어연구’를 발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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