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 무시 초등생 치어 숨지게 한 화물차 운전기사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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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경찰서는 신호를 무시하고 화물차를 몰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60대 운전자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 오전 9시쯤 25톤짜리 화물차를 몰다가 부평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파란불을 보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9살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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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경찰서는 신호를 무시하고 화물차를 몰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60대 운전자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 오전 9시쯤 25톤짜리 화물차를 몰다가 부평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파란불을 보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9살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교차로에서 우회전을 하던 중 사고를 냈으며 피해 학생은 당시 등교하던 중이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피해 학생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현장이 어린이보호구역에 해당되는지 확인하는 한편 CCTV 등을 토대로 과속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임상재 기자 (lims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322070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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