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TP-바이맘, 적정기술로 난방 취약계층 돕기 '맞손'

노동균 2021. 12. 8. 13: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7일 ㈜바이맘과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적정기술로 지역 사회공헌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부산테크노파크와 바이맘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내난방텐트 220개를 난방 취약계층에 무상 지급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7일 ㈜바이맘과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적정기술로 지역 사회공헌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오른쪽)과 김민욱 바이맘 대표가 7일 '부산지역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적정기술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테크노파크
적정기술이란 소외계층을 전제로 인간의 삶의 질을 궁극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바이맘은 실내용 외풍차단 텐트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출발부터 에너지 빈곤가구를 염두에 두고 시작해 지금은 해외 수출은 물론 프리미엄 라인의 경우 호텔에도 납품하고 있는 소셜 벤처기업이다. 2012년 창업 첫 해부터 부산 매축지 마을, 경기도 산골 마을 등 1000여가구에 난방텐트를 제공하는 등 매년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에 나서고 있다.

부산테크노파크와 바이맘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실내난방텐트 220개를 난방 취약계층에 무상 지급하기로 했다. 실내난방텐트는 사상구청, 부산진구청 등 기초지자체와 연계해 저소득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등에 지급될 예정이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좋은 사례가 쌓이면 좋은 문화로 정착된다”면서 “기관의 특성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의 적극적인 추진과 함께 바이맘과 같은 좋은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부산의 기업문화 정착에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